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36)

(집밥) 박막례 할머니 된장국수 하아... 할머니 정말 장수하세요..... 이번 여름 내내 간장국수 잘 비벼먹었는데 이번 겨울엔 너로 정했다! 된장국수!!! 할머니께서 맛술이랑, 미원 넣으라고 했지만 우리집엔 없으니깐 패스 대충 끓여먹었다. 1. 멸치육수팩에 물 600그람 우리고 마늘4쪽 양파반개 넣고 팔팔 끓임 + 국수 삶기 시작!(약 3분40초) 2. 끓인 육수에 주인공 된장한스푼(15그람) 넣고 또 팔팔 3. 거기에 숙주 한움큼 차돌 한움큼 넣고 팔팔 4. 찬물에 박박 씻은 소면에 육수 및 고명 얹어 호로록! 거짓말이 아니고 정말 말 그대로 게눈감추듯 먹었다. 후루룩 허버허버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 차돌과 숙주의 조합은 진심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너무 맛있오.. 내일도 해먹을까보다...ㅠㅠㅠ

(집술) 제주백록담에일/제주성산일출봉에일/아크/마르코나아몬드 마르코나 아몬드 너무 맛있다!!! 다른 아몬드와는 다르다. 향긋하고 식감도 오독오독하다! 아몬드에 뭔가 가루같은(?)먼지같은(?) 게 묻어있긴 하지만 풍미가 더 좋고 특이한게 모양이 납작하다! 이마트에서 8,900원에 겟! 아침에 먹기 좋고 맥주 안주로도 딱이다! 맥주 너무 별로.... 맥주 너무 별로였다. 기분좋게 불금 즐기려 하였으나 실패했다. 1. 성산일출봉: 어디서 먹어본맛인데 뒷맛이 매가리가 없다. 버릴정도 맛은 아니었지만.. 나의 금요일이 그냥 가는게 아까워 다음 맥주를 깠다. 2. 제주 백록담을 깠다: 와 이건 더 별로.. 화이트 에일 어쩌고 하는데.. 첫 맛은 특이하고 오잉? 이게 무슨 맛 띠용~! 했는데 그냥 음..... 감흥 없는 맛 시원한 맛에 먹는 것도 아니고 맛있는것도 아니고 다시..

(집빵) 보엠 앙버터프레첼 사랑하는 직장동료가 보엠빵을 선물해줬다! 사실 보엠에 가도 퇴근하고 가면 앙버터 프레첼은 없어서 털레털레 돌아오곤 했더랬지.... 하지만 선물받은 그 날은 저녁에 거한 약속이 있어서 바로 먹지는 못하고 냉동실로 직행! 나른한 토요일 늦잠 후에 출출하여 커피 한 잔 때리며 빵을 씹었다. 사실 냉동했다 먹을라하면 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먹으려면 오래 기다려야한다. 그래서 음식계의 산소호흡기 !!!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 5분가량 구웠다. 여윽시! 에어프라이어 싸랑해!! 에어프라이어를 열자 향긋한 빵냄새가 올라왔다. 향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러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었다. 하지만 내 짧은 머리같으니라고...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니 버터가 살짝 녹는아내렸따.. 따쉬! 살짝 흘러내린 버..

(외식) 둘둘김밥 / 참치김밥 / 연동김밥 흠.... 김밥유목민이 되어버렸다... 김밥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김밥이 맛있지 않으면 화가난다! 바다에 노상을 하면서 먹으려고 김밥을 샀다. 배달의 민족 앱을 이용해서 테이크아웃 했다. 어디를 시킬까 하다가 김밥의 정수! 둘둘김밥에 갔다. 예전에는 시간 맞춰 가지 않으면 아예 먹을수도 없는 김밥집! 김밥 맛집 어디니? 하면 둘둘이라는 사람이 많았었다. 나 역시 예전에도 사먹어 본 적은 있었다. 나는 입맛이 상당히 보수적인 사람이라 클래식한 메뉴를 선정했다. 그냥 김밥과 참치김밥~ 참치치즈김밥이 있었음 했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먹어봤는데 흠... 맛있는데.. 아쉬웠다... 참치김밥에 깻잎이 없어서.. 아쉬웠다.. 존맛탱은 아니고.... 평범쓰! 그래도 평타쓰! 다음에는 김밥 유목민으로서 우리동네..

(집밥) 돼지고기 고사리 구이 나름대로 고기를 덜먹으려고 노력중이다. 그래서 이번은 고기도 있지만 고사리도 함께 볶았다. 엄마가 다 손질해준 고사리 넣기만 하면 꿀맛!! 일단 돼지고기 굽다가 기름이 나오면 그 기름에 고사리를 충분히 익혀주는 것이 뽀인트! 돼지는 역시 제주돼지! 그 때 하나로마트에 가서 앞다리 세일하길래 사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평소에는 롯데마트에서 고기를 샀는데 하나로 마트가 훨씬! 맛있었다. 그리고 이제 뭔가 지방을 먹는것에 부담이 있고 저번 피검사 결과가 충격적이었다.... 수치상으로는 고지혈증! 제길.... 그래서 식습관도 최대한 클린하게 먹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보고 만물상이니 생생정보통이니 하는걸 봤는데 기름을 씻어주는 3대장이 차전자피, 늘보리, 다시마란다. 이마트에 가서 보..

(집군것질) 벤엔제리 초콜렛칩 쿠키도우 와오.... 나는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었고! 저번에 벤엔제리 바나나맛 샀다가 노맛이어가지고..... 다른맛 먹어보고싶었고! 엥.. 지에스 가서 샀고... 맛있었고.. 너무너무 맛있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는동안 행복했는데... 벤엔제리 초콜렛 칩쿠기도우.... 그래.. 오늘을 마지막으로 다음엔 안먹어... 안사.... 고지혈증맛! 고혈압맛! 동맥경화맛! ㅠㅠㅠㅠㅠㅠ 평생 보리밥에 나물만 먹고 살거야 엉엉... 가격: 11,600원 ️나의 별점.. 눈물을 머금고.... ⭐️ 다음엔 안살거니까... 무병단수할거야!

(집밥) 레드밀 뮤즐리 / Red mill museli / 요거트볼 믿기지 않겠지만 다이어트중이다.. 심지어 좋은 음식만 먹으려고 노력중이다. 이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군것질을 줄이고..... 좋은 음식만 먹으려고... 그래서 시작한건데..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올리면서 보니 내가 군것질을 좋아하는구나 싶다. 점심을 거하게 먹고 나면 저녁이 당기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면 밥을 먹을까 말까 큰 고민에 빠진다... 분명 지금 안먹으면 밤 9시~10시에 배가 고플테니.. 그 때 라면 끓여먹지 말고 지금 먹자! 생각이 들 때 해 먹는것. 바로 요거트볼! 요거트는 집에서 대충 만든거고.. 밥스레드밀 글루텐프리 뮤즐리!!! 완전 강추다! 레드밀 브랜드는 워낙에 유명하다. 오트밀도 있고 그래놀라도 있고 뮤즐리도 있고.. 예전부터 아이허브에서 배송비 맞추려고 끼워넣으려고 주문했던 것들 ..

(집밥) 멸치국수+학교급식돈가스 집에서 뭔가 해먹기 귀찮을 때 가장 만만한 것이 바로 국수!!! 멸치육수 우리고 파 무 등등 때려넣고 간만 잘 맞추면 어디 식당 부럽지 않다규!! 사실 항상 간맞추는걸 실패한다.. 간을 맞출 때 소금이나 간장을 넣는것이 부담스럽다.. 1숟갈 넣고 먹으면 심심.. 2숟갈 넣고 먹어도 심심! 아니 대체 얼마나 많이 넣으란거야! 직접 요리를 해보면.. 왜 바깥음식이 맛있는지 알게된다. 죄책감 없이 간을 팍팍! 할 수 있으니까!! 대신.. 얼마 남지 않은 돈가스 같이 튀겨 먹으면 적당한 조미료 맛도 나고 좋다 ㅎㅎ 게다가 케찹까지 뿌려주면 이보다 더 속세의 맛이 있으랴... 이 돈가스로 말할 것 같으면 학교급식2탄 돈가스! 사진에는 일반 돈가스밖에 없지만 치즈돈가스도 같이 주문했다! [학교급식2탄] 치즈폭탄 통..

(집군것질) 텍스쳐 당근케이크 소이재에서 맛난 브런치를 먹고 집에가는 길.. 어쩜 텍스쳐 앞을 딱 지났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사실 텍스쳐는 맛있다고는 하지만 선뜻 가게되는 곳은 아니었다. 어느순간부터 실온(?)에 그냥 전시된 빵을 산다는것에 거부감이 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쇼케이스 안에 든 빵이나 포장된 빵을 사고,,(물론 포장을 언제했는지는 모름) 빵집에 들어갔다가도 먹고싶은 빵이 그냥 진열되어 있으면 나와버린다. 텍스쳐도 그런 곳 중에 한 곳이었다. 힙하고 갬성도 좋고 빵도 맛있고 예쁘지만... 차마 손이 가지 않아 그냥 나와버린 적 도 있다. 하지만 누가 사다주면 또 잘 먹는 아이러니... 참 이래서 모르는게 약인가보다... 그래도 이번은 목적이 있었다. 당근케이크. 당근케이크가..

(외식) 소이재 프로슈토 바게트 샌드위치 딱히 브런치 가게에 기대하는 바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뭐 풀때기와 치즈.. 계란.. 빵.. 구색갖추기용 아보카도~ 친구들 만날 때 가끔 먹고.. 혼자서 브런치 가게에 가느니 그냥 집에서 푸짐하게 모냥은 안나도 삶은계란에 발사믹 쳐먹는걸 더 좋아한다. 브런치가게는 뭐랄까.. 가성비가 좋지 않다. 물론 다양한 채소와 치즈가 있고, 음식 조리와 장보기에 노력을 쏟지 않아도 정성스런 한 끼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말씀 만만의 콩떡! 브런치가게들 사랑한다! 하지만 아직은 브런치 가게보다 국밥가게를 더 선호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브런치는 대충 집에서도 구색을 갖출 수 있지만 국밥은 집에서 못해먹으니까!) 동생이 하도 맛있다 맛있다 노래 불러서 방문해 본 소이재. 메뉴를 고르는것도 어려웠다. 그저그런..

(집술) 클라우드 생 맥주 맥주는 역시 4개에 만원이다. 어느순간 맥주를 사는 디폴트 값은 만원에 4캔이다... 거기에 잔뜩 길들여진 내가 좋아하는 맥주 1. 파울라너 2. 제주위트에일 3. 블루문 4. 에델바이스(가끔) 5. 듀벨(편의점 맥주는 아니지만...) 4개 만원 맥주의 단점 - 4개 만원어치를 사지 않으면 왠지 손해 본 기분 - 신나는 마음으로 맥주를 들고 집에 왔는데 .. 난 분명 한캔만 먹으려 했는데. 정신차려보면 맥주가 없음 하아... 내가 나를 너무 잘 안다.. 애초에 4개 만원을 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4개 만원 맥주를 안사려니? - 단품으로 사려면 괜시리 비싼기분 - 에엥 카스 맛없어... 마음에 드는거 없어!! 결국 4개 만원 맥주를 산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해결해준 아주 고마운 맥주! 별명은 바로..

(집밥) 자연드림 감자라면 http://www.icoop.or.kr/coopmall/goodsmall.phtm?xLy=1600480909&ygL=slrkl3rvdcr5kgm6d&kkG=1600484509&uTc=qif6k8ak5fjk3fh7h&TLC=1600488109&tqv=alrkj2al3rk9lwr6kw&xMs=1600491709&Bgm=9r0jw4jg34wlsr4&ecX=1600495309&key=&act=detail&left_ca_name=plan_goods&gc=60001IE000&gg=G03&gg2= 라면 하나를 끓여도 좀 정성을 들이는 편이다. 1. 파기름을 낸다 2. 마늘을 볶는다 3. 분말/건더기스프/미리 불려놓은 미역을넣고 볶는다 4. 물과 냉동만두를 넣어 팔팔 끓인다(라면 뒷면필독하는 편! 무조건 정량!) *..

(집밥)으른 묵사발 여름이다. 묵사발 한번도 사먹어본 적 없지만.... 여름방학에 정유미와 최우식이 사먹는것을 보고... 모르긴 몰라도 그냥 비빔국수 처럼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 끝에 도토리묵을 집어들었다. 도토리묵은 처음사봤는데 두부보다 비쌌다. (재료) 도토리묵, 숙성동치미육수, 볶음김치, 김, 삶은계란 나는 돈을 버른 어른이니까 삶은계란 두개! 그냥 알아서 쫑쫑 썰어서 육수 넣어 먹으면 존맛탱이다!! 그래서 얼마인가 하면 약 5,000원(나의 노력 제외) 그래서 별점이 몇인가 하면 ⭐️⭐️⭐️⭐️⭐️ -별점척도- 5점 ⭐️⭐️⭐️⭐️⭐️ 와 대존맛! 역시 내가 했지만 너무 맛있어! 다음에도 또 해먹어야지! 4점 ⭐️⭐️⭐️⭐️ 맛있지만 뭔가 부족한 맛/ 너무 요리과정이 번거로워서 다음에는 안함. 3점 ⭐️..

(배달) 오키니스시 가끔 초밥이 먹고싶을 때가 있다. 정~~~말 어쩌다 한번.. 어쩔 때는 그냥 마트 초밥을 입에 욱여넣고 싶을 때도 있고, 어쩔 때는 쉐프가 지어주는 고급 초밥을 먹고 싶을 때도 있다. 어떤 초밥이 먹고 싶은지는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먹고 싶을 땐 먹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시국에 식당가서 먹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마트에 가기도 그렇고.. 배달을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데 먹고싶은 마음이 호수만 하여...... 배달의 민족을 깔았다. 4시쯤엔 준비중이라 주문을 할 수 없었고, 4시 40분경에 주문~! 5시가 조금 넘어 받아볼 수 있었다. 놀라운 점은! 일단 온기와 냉기였다. 장국과 우동의 뜨끈함. 서비스로 주신 캔녹차의 차가움!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알아챘다..

2020.1.26-2.1 1. 2020/01/26/일 가. 해물파전, 된장국 재료 내일 해물파전을 해먹으려고 오징어를 구입했다. 롯데마트를 들러볼까 했는데.. 옆에 마트로가 있어서 마트로로 갔다. (사실은 내가 좋아하는 치즈를 안팔아서...탑동마트로가 더 좋았다...) 롯데마트와 비교를 할 순 없겠지만 한 번에 다 둘러보기에는 마트로가 더 좋은 것 같다. 롯데마트는 시간이 많을 때 가는걸로.... 오징어를 봤는데 생물 오징어는 없었다. 다 냉동 오징어밖에는 없고.. 내일 된장국 해먹을 멸치다시 내는것도 샀다. 내일 맛있게 해먹어야지! 집으로 그냥 돌아오려다 롯데마트로 고! 롯데마트에서는 냉동 오징어를 3미에 9900원에 팔고 있었다! 신난다!

2020.1.24-25 머니로그 1. 2020/01/24/금 가. 명절 떡 구입: 26,000 -설날을 맞이하여 떡을 샀다. 늦게가서 좋아하던 기증편과 찹쌀팥시루는 사지 못했지만. 동생이 사오라던 약밥 겟! 제주 노형동 해맑은떡집과 남광떡집을 둘 다 가봤는데 남광떡집 약밥에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고 무려 천원이 더 저렴! 예쓰! 그리고 남광떡집에서 녹두 송편도 구입. 하지만 송편은 해맑은떡집이 더 맛있어보였다....ㅠ 해맑은떡집에서 치즈설기를 팔길래 겟겟!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가 먹어봤는데 아주 맛있었다! 2. 2020/01/25/토 가. 주유: 1610원/l 3만원 주유

이전 1 2 다음

티스토리툴바